[투어코리아] ‘2016 Audi FIS 알파인 스키월드컵’이 오는 6~7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본격 시작된다.
이번 알파인 경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전초전 성격의 첫 번째 월드컵대회로, 활강과 슈퍼대회전으로 나누어 이틀간 진행되며, 전 세계 16개국 196명의 선수·임원진, 관람객 등 2,8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동계 올림픽 스타트 대회인 만큼 강원도는 물론 정선군은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스타트 대회’로서 전혀 손색없는 대회가 되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강원도 차원의 대회지원 기구인 ‘강원도운영본부’를 가동, 오는 4~7일 대회 현장에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또 강원도 운영본부는 ▶재난안전 관리 ▶식품안전 ▶제설대책 ▶도로관리 ▶인명구조 및 구급 등 7개 운영단 20여명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강원지방경찰청, 원주국토관리청, 도로공사 강원본부 등 유관기관은 물론, 정선군, 2018평창조직위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운영키로 했다.
노재수 강원도 동계올림픽 본부장은 “ 중봉 알파인 경기장이 전문가로부터 어느 국제대회 경기장에 뒤지지 않는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경기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며 “그런만큼 대회에 참가는 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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