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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 입춘 굿놀이 내년 2월11∼12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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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 입춘 굿놀이 내년 2월11∼12일 열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12.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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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신년 초 무사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탐라국 입춘 굿 놀이’가 내년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제육성위원회 선정 우수 축제인 ‘입춘 굿 놀이’는 제주의 상고시대인 탐라시대부터 제주 선인

들이 척박한 자연 환경을 몸으로 이겨내며 지내온 제주인의 애환이 녹아 있는 전래민속 축제다. 일제 강점기 문화말살정책으로 개최가 중단됐던 것을 지난 1999년 다시 복원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제주시청과 관던정 광장, 목관아 등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24개 민속보존회 풍물패, 도내 공연단체 및 예술인, 칠머리당 영등굿 보존회 등 40개 팀 700여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는 2월 11일 ‘열림 굿’으로 시작을 알리며, 제장 울림, 낭쉐코사 및 몰이, 대동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12일 ‘본 굿’ ‘굿(Good) 보러가자’ 외에도 얼굴그리기, 가훈쓰기, 신년운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꼬마 낭쉐 만들기,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의 제주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064-728-2711.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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