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여행사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용산 주한미군 기지 이전 용지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에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19일 12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6,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14만여주 거래에 상한가에서 사자 수량만 8만주가 쌓였다.
이날 롯데관광개발의 강세는 정부가 전날 발표한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정부가 내놓은 ‘7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용산 주한 미군기지 이전 용지 개발사업 관련 국유재산법 시행규칙을 오는 6월까지 개정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용산 땅을 빠른 시일 내 넘기기로 했다.
이로 인해 개발이 무산됐던 용산역 일대가 다시 주목받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용산 일대 개발에 나섰던 롯데관광개발이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각 다른 여행 관련주들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모두투어(080160)는 700원(2.73%), 래드캡투어(038390) 100원(0.32%) 오르고 하나투어(039130)는 2300원(2.72%) 하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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