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11월 7일까지 전북 익산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희망, 도전, 그리고 열정’으로, 주요 전시장 3곳에 12만점의 국화가 출품돼 형형색색 국화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축제장에는 국화 대형 모형작으로 길이 21m ‘행복의 성’과 올해 새로 선보일 20m ‘도전의 문’, 16m ‘희망거북선’등이 연출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 익산이 백제의 왕도임을 알리는 사리장엄, 서동, 선화, 미륵사지탑 등의 꽃 조형물도 전시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익산시의 대표농산물인 쌀과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한과, 쿠키, 우유 및 유제품 시식, 국화 및 채소심어가기, 국화화장품, 베개, 향주머니와 염색, 압화, 가족에게 엽서쓰기, 소원나누기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특히 주요 도심 곳곳에 국화거리를 조성, 익산시 곳곳에서 그윽한 국화향기와 함께 가을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국화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축제기간 2010.10.29 ~ 2010.11.07
축제장소 익산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문의 063-859-4332
홈페이지 http://gukhwa.ik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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