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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이야기 가을 추억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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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이야기 가을 추억속으로~ ’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8.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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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10월 1~5일 개최...문화 전통 체험 프로그램 '풍성'

▲ 김제 지평선축제 우마차 여행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북 김제 벽골제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종합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됐다.


22일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 또 다른 추억속으로'란 테마로 문화, 전통, 체험 등 7개 분야 7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연날리기


올해 운영할 축제 프로그램은 타 축제와 차별화 된 대형 이슈 메이킹 행사와 전국 단위 프로그램을 확대해 축제 주제와 김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발적 참여와 몰입 강화 프로그램을 보강한 점이 특징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대동 한마당 행사로는 10월 3일 개천절에 열리는 ‘가장 큰 떡 태극기 만들기’와 ‘다함께 차차차! 지평선 플래시몹’,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기간 중에 김제시의 여러 관광명소에서 관광객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다함께 차차차! 지평선 플래시몹’ 로고송을 틀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율동을 맞추어 흥겨운 춤을 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벽골제 햇불퍼레이드


또한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가족농업의 해’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시켰다. 가족이 함께 축제장에 나오면‘가족대항 초가집 만들기’,‘패밀리 쌀요리 잔치’,‘가족 윷놀이 마당’ 등에 참여해 집안 솜씨도 자랑하고, 끈끈한 가족애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 체험’은 가족 단위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아궁이 갯수를 늘렸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벼를 수확해 탈곡을 해 밥 짓는 체험을 하게 된다. 아이들이 작은 낟알 곡식이 밥이 돼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구마 캐기


농촌체험마을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체험마을 4곳에서 ▲와인스파 ▲우리 밀 쿠키 만들기 ▲국화(식용)묘목 심기 ▲국화 베개 만들기▲아로마 황토화분 만들기 ▲고구마 캐기 ▲쌀 피자 만들기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을 당일 또는 1박 2일 코스로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악산 힐링캠프, 금산사 템플스테이, 학성강당, 지평선 사랑방 등 특색 있는 농촌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해 인기를 끌었던 야간 테마 행사도 올해 업그레이드 돼 진행된다.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연계해 더욱 알찬 체험과 체류형 축제가 가능해져 체험에서 숙박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행사장내 체험시간이 저녁까지 이어지는 것도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 지평선축제 허수아비


축제 관광객들은 불깡통 놀이와 풍등 날리기를 해볼 수 있고, 가족과 연인끼리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을 밝히는 지평선 등불’ 체험으로 통해 사랑을 키워갈 수 있다.


벽골제 축제설화를 스토리텔링화한 생태 숲은 한지와 여치 집을 활용한 LED조명 디스플레이로 은은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해 ‘단야낭자 사랑정원’이란 포토 존을 구성했다.


▲ 도롱이 체험

올 가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곳에서 사진 한 컷은 기본이다.


이외에도 조명과 레이저쇼, 불꽃놀이가 축제장 밤하늘을 수놓고, 관광객들이 벽골제 축조설화에 등장하는 청룡과 백룡의 싸움을 횃불로 재현한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도 김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 벽골제 쌍룡 야경


축제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 행사장 접근성 강화,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는 김제시민과 공무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대표 축제”라며, “2년 연속 대표축제의 명성에 걸 맞는 축제 준비로 김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제지평선 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제 개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 로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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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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