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6:40 (금)
망망대해 일란성 쌍둥이 섬에서 즐기는 여름축제
상태바
망망대해 일란성 쌍둥이 섬에서 즐기는 여름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8.08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 오는 13일 '관광객 속으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천혜의 해양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삼산면 거문도에서 각종 체험행사와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는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길놀이, 거문도뱃노래 공연에 이어 개막식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부터는 은빛가요제, 지인망 체험, 활어 맨손잡기, 전통떼배 체험, 거문도 해안절경 투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은빛갈치구이와 자리돔 물회 등 자연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거문도와 백도는 쌍둥이다. 아름다운 절경이 닮았고 망망대해의 푸른빛이 일란성 쌍둥이와 같다.


거문도에는 100년 가까이된 등대가 있고 동백나무가 지천이다.



백도는 환경보호와 생태보전을 위해 1987년 이래 사람의 접근을 금지해오고 있다. 섬에는 병풍바위,형제바위, 노적섬, 매가 먹이를 채갈 듯한 매바위 등 기묘한 형상을 한 바위들이 많다.


▲ 거문도 인어상


먼 옛날 거문도 어부들은 안개가 많이 끼었거나 밤이돼 보이지 않으면 백도에서 자라는 풍란의 향기 따라 노를 저어 거문도로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한다.

▲ 거문도 신선바위


망망대해에 뿌리를 내린 거문도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향유할 정도로 자신감이 충만하다. 더구나, 자신들의 것을 소중히 할 줄 아는 거문도 사람들은, 그 문화 요소들을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에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다.


▲ 거문도 관백정


축제의 주축이 되는 거문도 뱃노래는 거문도 어민들이 뱃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 백도 삼신암


▲ 백도 남근바위


<사진: 여수시청 제공>


어촌체험마을에 외국인 관광객을 모셔라!


예술 상상 체험대' 안산 나들이


로얄캐리비안크루즈,홍콩 여행 특별 할인


고창읍성에서 한여름 밤의 행복콘서트 공연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