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남 목포에 있는 ‘사랑의 섬’ 외달도는 청정해역의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하고 있고, 주변에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어 다도해의 아늑함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풍경을 배경으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외달도 해수욕장과 풀장이 오는 7월 12일부터 피서객들의 맞는다.
외달도 해변은 썰물에도 바닷물을 끌어들여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유아풀장과 대형 성인풀장이 있고, 푸르게 반짝이는 바다와 가슴이 탁 트이는 고운 모래톱의 다도해가 한눈에 펼쳐져 있어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해역은 피서객들이 여름철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그만이다.
아이들에게는 갯벌체험, 조개채취 등 체험학습과 신나는 물놀이를 , 부모들은 민박집의 푸짐한 밥상과 가족단위등반 및 삼림욕을, 연인들은 탁 트인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캠핑장과 산책로, 고풍스러운 한옥민박을 경험 할 수 있다.
해변에 원두막, 그늘막, 파고라 등 휴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충분히 설치되어 있고, 산책로, 유럽식 화훼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등 피서지로서 부족함이 없다. 이러한 아름다움으로 인해 국토해양부에 의해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수풀장의 입장료는 대인 3,000원, 소인 2,000원이며 장애인,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 등은 각각 1,000원 할인된다.
■ 찾아가기: 목포시 외달도길 72
※ 목포항 → 외달도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오전8시 30분부터 2시간 간격 5회 운항.
외달도→ 목포 오전 9시 20분부터 2시간 간격으로 5회 운항
■ 요금 (1인당 왕복) 대인:1만,300원, 경로:8,400원,청소년(중고생):9,400원, 어린이(2세~12세):5,200원
■ 소요시간 : 50분
■ 선박 운행 문의 : 신진해운 061-244-0522
■ 관광과: 061-270-3513/ 사진: 전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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