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장성군이 산림을 저탄소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약 1,700ha의 임야를 대상으로 큰나무 가꾸기와 조림지 풀베기, 덩굴제거, 소득작목 식재, 나무은행 운영 등의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삼대덕지구와 북일·북이지구를 대상으로 4차 사업이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전문작업단을 활용해 입목생장에 피해를 주는 칡 등 덩굴류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매년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 보존이라는 본래 목적 외에도 다방면으로 부수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간벌로 인한 산불예방을 비롯해 숲 가꾸기 전담 근로자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물을 활용한 톱밥을 생산해 축산 및 친환경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땔감으로 활용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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