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보령머드축제 개막 한달여를 앞두고 영국의 공영방송 BBC TV가 ‘여름에 꼭 봐야할 이벤트’로 보령머드축제를 소개했다.
BBC TV의 여행 전문 프로그램 ‘The travel show’는 ‘여름에 꼭 봐야할 이벤트(Summer’s must-see events)’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미국 ‘반딧불 음악 축제(firefly music festival)’, 벨기에의 ‘로얄아카데미 패션쇼’, 남아프리카 ‘정어리 떼’, 케냐 ‘사파리 마라톤’, 오스트리아 ‘세계 바디페인팅 축제’ 등 등 세계 각국의 여름의 이벤트를 소개했다.
아나운서는 7월 18일부터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에 대해 “방문객들은 머드레슬링, 머드슬라이드, 머드마라톤 또한 머드마사지존을 즐길 수 있다”며 축제장의 익사이팅한 화면과 함께 소개했다. 이어 “머드축제는 단지 재미뿐만 아니라 피부건강과 미용에도 좋다”며 “여러 종류의 바디페인팅도 해보시고 대한민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라고 전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는 해외에서 축제를 위한 패키지 여행상품이 판매되고 축제가 개최되기 전에 꼭 봐야할 이벤트로 소개되는 등 세계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매년 로이터통신을 비롯해 AP통신, APT통신 등 세계 3대 통신사는 물론 미국 CNN, 영국 BBC, 일본 BB뉴스, 독일 슈테른 등에서 보령머드축제에 소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60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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