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최근 TV 방송프로그램 ‘꽃보다’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 패키지여행의 주요 고객층이던 40대 이상 여성들도 ‘꽃누나’처럼 배낭여행, 에어텔 등으로 자유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증가세이며, 여행사에서도 이들을 위한 맞춤형 자유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올해 1~3월 자유여행을 떠난 40대 이상 ‘여성’들은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자유여행수요가 8%남짓 증가한 것에 비하면 더 두드러지는 증가세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홍콩(21%)과 필리핀(10%), 대만(9%)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올해들어 전년보다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인 곳은 대만(136%↑)과 오키나와(135%↑) 등 비교적 가깝고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들이었다.
하나투어는 늘어나는 누나들의 자유여행수요에 주목해 맞춤형 배낭여행상품 ‘꽃누나 배낭여행 – 대만편’을 출시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일정을 계획해 여유롭게 대만 여행을 즐기고 싶으나 완전한 자유여행엔 부담감을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든든한 전문인솔자가 동행해 여행 중 마주할 수 있는 각종 돌발상황에도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여행 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만 주요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타이페이-화련 왕복 기차티켓과 타이페이 교통카드도 제공된다. 아울러 일정 중엔 시내 최대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한다. 4월23일, 5월14일, 5월28일 3회 출발하는 3박4일 상품으로, 유류할증료 포함 67만 1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문의 www.hanatour.com 1577-1233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