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필리핀항공은 필리핀관광청과 함께 오는 12월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필리핀 관광청 장관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골프대회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이며, 총 1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선수가 아니고 골프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인천 및 부산에서 출발한다. 인천 출발의 경우 추가비용만 지불하면 3박5일 일정도 가능하다.

대회가 개최되는 이글릿지 골프장(Eagle Ridge C.C)은 아시아 최대의 골프장으로, 해발 400m에 위치해 있어 선수들이 쾌적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특히 전 세계 대통령들이 투숙해 화제가 된 100년 전통의 마닐라 호텔에서 투숙하며, 따뜻한 남국에서 쾌적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에는 대회 전날 최대 36홀 연습 라운딩 및 필리핀 관광청에서 주최하는 저녁만찬이 포함돼 있다.

경기 방식은 신페리오와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필리핀 관광청이 제작한 트로피와 필리핀항공 비즈니스 항공권을,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이코노미 항공권을 제공한다. 그 외에 홀인원, 메달리스트 등 다양한 시상식과 푸짐한 경품 등이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 가격은 각각 799,000원, 959,000원(유류할증료 불포함)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philippineai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2085-8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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