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1년을 기다려온 올 여름휴가 시즌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제 곧 사람들은 자신들 취향에 맞는 휴가지를 고르느라 부산을 떨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 곳은 국내외에 무수히 널려 있다.
문제는 그 많은 곳 중에서 딱 한곳만을 골라잡기가 쉽지 않다는 것. 그로 인해 머뭇거리다가, 서로 좋은 곳이라며 다투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결론은 아쉬움과 미련만 남겠지만....
이런 분들을 위해 본지에서 가족이나 연인, 회사동료, 이도 아니면 혼자서라도 여름 휴가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외국 휴양지의 리조트를 소개한다.
오션 파라다이스, 카비라 리조트
천상의 휴양지 ‘카비라 리조트’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일생에 한번은 꼭 가봐야 한다는 오키나와 남단 이시가키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투명한 산호초 바다와 모래사장,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온 족이 함께 떠나는 최고의 휴가지로 각광 받는 곳이다.
아름다운 바다에서 누리는 각종 수상 스포츠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윈드서빙, 카약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닥 전체가 투명해 노를 저으며 에메랄드 빛 바다 속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투명 카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가족·싱글들의 낭만 휴가지, 몰디브 카니
인도양의 파라다이스, 에메랄드 빛 해변이 아름다운 몰디브 카니 리조트는 가족이나 싱글이 멋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누리는 세일링 강습, 산호섬까지 보트로 이동해 즐기는 스노클링 투어, 카약, 스쿠버 다이빙 등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다양한 열대어와 바다거북, 가오리, 돌고래 등 아름다운 바다 속 탐험도 나설 수 있다.
리조트의 수영장에서는 아쿠아로빅, 다양한 물놀이 토너먼트 게임 등이 항시 진행되고, 선셋 타임에는 비치에서 즐기는 요가 프로그램으로 액티브하고 릴렉스 한 휴가를 즐긴다.
매일 저녁에는 드레스 코드로 차려입고 G.O가 준비한 다양한 서커스, 마이클잭슨 등의 공연을 감상하고, 자정까지는 리조트의 모든 고객들과 함께 칵테일파티와 댄스파티를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도 나와 있어 5~9월 주중에 출발 할 경우 성인은 최대 150만원, 어린이는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유럽인의 낙원 ‘프로방스’가 함께하는 ‘오피오’
오피오 리조트는 프랑스의 휴양지인 리비에라 해변부터 유럽인들의 낙원으로 알려진 프로방스 언덕 마을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산과 바다 사이에 위치해 있어 해변과 깐느, 니스 등 프랑스의 유명한 지역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오피오에는 다양한 맛과 마시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세미 야외 레스토랑인 ‘르 프로방스’(Le Provence)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메뉴가 입을 즐겁게 하고, 스페셜 레스토랑인 ‘르에스텔’(L’Esterel)에서는 어른들만을 위한 식사가 마련된다.
‘르 골프(Le Golf)’레스토랑은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올리브 과수원과 골프장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인 바인‘라 크로이셋’(La Croisette)에서는 시원한 수영장 전망을 바라보며, 무료로 칵테일과 다양한 음료를 즐길수있고, ‘두릅’(Du Loup)에서는 파노라마 테라스에 앉아 프로방스 마을의 저녁 노을 매력에 빠진다.
리조트 나이트클럽인 ‘르 미스트럴’(Le Mistral)은 다양한 칵테일을 즐기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사교의 장이다.
이외에도 골프코스 옆 수영장 및 메인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13개의 코트를 구비한 테니스코트와 트라페즈, 양궁, 하이킹, 클럽메드 피트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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