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오는 20일부로 실시한다.
이번 인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4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 현일조 서비스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운항본부장에는 김광석 전무가 승진 선임됐다.
고 김길성, 윤찬의, 박수상, 이승환, 태기팔, 이중기, 전미선, 한상덕, 유병국, 김영섭 등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임원 인사도 함께 포함됐다.
아시아나IDT 송영우, 나용삼 등 2명, 에어부산 마호진, 민경제 등 2명, 에어서울 송길영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고순열, 문세환 등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을 앞두고 수요 회복과 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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