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광지 홍보 및 관광객들이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스탬프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체험은 동해시 관광지인 망상, 추암, 무릉, 천곡황금박쥐동굴, 논골카페, 묵호등대 6곳을 모두 방문한 뒤 관광안내소 또는 동해관광 홈페이지에 방문 증거를 인증하면 텀블러, 천곡동굴 스노우볼, 비누, 묵호등대 마그넷 중에서 하나를 골라 가질 수 있다.
또 관광지에 비치된 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주소지로 무료로 보내 주는 ‘행복 우체통’을 운영하는데, 지난해에는 1만여 건의 추억과 감동을 배송했다.
동해시 스탬프투어를 완주한 관광객은 2021년 271명에서 2022년에는 434명으로 늘어 동해시 관광홍보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발굴하고 스탬프 투어 체험 장소를 확대하는 등 관광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신규 관광지 조성 효과로 스탬프 투어 완주자와 동해관광 엽서 체험객이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스탬프 투어는 동해시 관광홍보는 물론 체험객들에게 많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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