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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주) 권오남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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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주) 권오남 사장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0.0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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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다변화 마케팅으로 신규 수익 창출 역점”

-‘카지노-무역-의료’ 연계 마케팅 등 신규 관광소재 개발에 박차


그간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는 의료관광·무역과 연계한 마케팅, 한식을 활용한 마케팅 등 새로운 기법의 마케팅을 시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GKL은 ‘2010 한국방문의 해’를 겨냥, 올해도 공격적 다변화 마케팅 실시로 신규 수익 창출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T&T(Travel & Trade) 전략’을 내세워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권 사장은 “세븐럭 카지노가 명실상부한 관광허브로서 외화획득과 관광산업 발전의 경제 유발 효과를 불러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 GKL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사장을 만나 GKL의 올해 목표와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이후 GKL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그간 성과를 설명한다면.

▲ GKL 영업초기 년도인 2006년 매출액 1291억원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007년에는 매출액 3251억원까지 급증했다. 이와 관련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외화획득 및 외국 관광객의 국내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10월 제35회 관광의 날 행사에서 카지노업계 최초로 ‘3억불 관광진흥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 3913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세븐럭 카지노는 상승세를 이어가 11월 2009년 매출목표 4,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출액뿐만 아니라 입장객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06년 49만 7000명, 2007년 77만 6000명, 2008명 87만 6000명. 2009년 11월에 이미 당해 입장객 목표인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의 목표는

▲ GKL의 올해 입장객과 매출목표는 각각 125만 명과 5,000억원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등 올해의 전략은.

▲ 세븐럭 카지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관업계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기법이 진화해 나가야 한다. 다양한 분야와 공동 협력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과 무역의 융합’ 확립을 모색하겠다.


마케팅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외국인전용 카지노도 예외는 아니다. 외국인전용 카지노의 마케팅 기법이 진화하고 있다. GKL은 공격적 다변화 마케팅 실시로 신규 수익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동남아, 러시아 등 신규 시장의 매출 기여도 향상, 신규 유력 에이전트 발굴, 해외 관광객 유치 전담 조직과의 제휴 강화, 리더 고객의 이탈 방지 및 준우량 고객 신규 창출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GKL은 ‘T&T(Travel & Trade) 전략’을 내세워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말 그대로 관광과 무역을 융합한 공동마케팅 기법이자, 전략적 제휴로 이뤄지는 ‘하이브리드 마케팅’인 셈이다. 융합으로 TNT와 같은 폭발력을 내자는 것이다.

‘프리코노믹스’(Free + Economics)의 원조인 외국인전용 카지노에서 ‘T&T’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외국인전용 카지노는 오래전부터 영업ㆍ마케팅 기법인 콤프(CompㆍComplimentary의 약어)를 시행해왔다. 콤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카지노 영업준칙에도 나오는 카지노 특유의 마케팅 기법이다. 가령 카지노에선 고객의 그레이드에 따라 식음료, 항공권, 숙박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GKL은 ‘T&T 전략’을 앞세워 변신을 시도한다. 미국 등에서 컨벤션과 카지노가 결합했듯이 GKL은 관광과 무역의 융합, 다양한 테마관광의 공동마케팅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활로의 하나로 보고 있다. 라스베가스와 마카오는 카지노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컨벤션, 쇼핑, 관광이 융합된 지 오래다.

GKL이 ‘T&T 전략’의 핵심으로 전면에 내세운 게 ‘비즈니스 카지노’다. 카지노와 무역, 의료를 연계한 사업이 ‘고부가 서비스산업’이 될 것으로 판단해 세븐럭 카지노를 한국 관광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카지노와 의료관광을 연계한 매스마케팅 등 신규 관광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GKL은 지난해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인터케어 건강검진센터,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손잡고 미국의 하와이ㆍ뉴욕ㆍ워싱턴 등에서 무역, 의료관광과 연계된 ‘비즈니스 카지노’ 설명회를 개최했다.

카지노가 매개가 돼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를 알리고 의료관광객 유치를 지원했다. 특히 하와이 설명회 때 일본계가 의료관광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 무역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카지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기업 인센티브 단체 신규 고객을 유치했다. GKL은 이들에게 숙박, 교통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일반 관광객보다 체류비용을 2배 이상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보고 인센티브 단체의 지속적인 재방문을 위해 관련 에이전트와 긴밀한 협력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6월 15일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한국-몽골 간 투자 및 무역 확대를 위한 ‘한ㆍ몽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몽골 대외투자무역기관(FIFTA) 및 몽골 청년회의소(JCI) 회원 등 현지 투자 및 기업관계자를 초청해 몽골시장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원하는 한국기업들과의 상담을 주선한 것.


앞으로의 민영화 절차 및 증시 입성에 따른 기대효과는.

▲ 2008년 10월 10일 기획재정부의 ‘제3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의거하여 상장이 이뤄졌다. 2009년 11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30%의 지분매각이 이뤄졌다.

2010년까지 나머지 한국관광공사의 지분 19%를 매각할 예정이고, 추가 지분에 대한 매각은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 유상증자 등은 차후에 신규사업 또는 사업다각화에 대한 의사결정 및 대주주와의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상장과 더불어 한국 관광산업의 인프라 강화 공익목적을 수행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카지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 외국인전용 카지노는 우리나라 경제의 활로를 뚫는 신 성장 동력 고부가 서비스산업이다. 원자재 수입 없이 고용을 창출하고 내수 연관 산업을 돌아가게 하는 등 이런 외화벌이 산업이 없다.

한국의 카지노산업은 사행산업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점이 많은데 국가경제에 기여함은 물론 연관효과가 무궁무진한 산업이라는 측면으로 봐야한다.

GKL은 투명한 기업이미지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사회 환원 차원의 기부금 증액, 지정 봉사활동 대상지의 다양화, 다문화가정 특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카지노는 허가제도나 운영시스템, 회계시스템 등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상태다. 카지노산업에 대한 인식과 정책이 달라져야 한다. 외국인전용 카지노는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관광객의 체재기간을 연장시키고, 경비 지출을 증대시키는 최고의 관광 아이템이다.


올해 경영방침은

GKL은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2010년 5대 경영방침’으로 ▲성장동력 강화 ▲고객만족 경영 ▲성과위주의 경영체제 ▲창의경영 활성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강화 등을 설정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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