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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40억 투입 도담지구·d-camp· 조성 관광지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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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40억 투입 도담지구·d-camp· 조성 관광지형 바꾼다!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1.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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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닻 올라

단양군은 2022∼2026년까지 340억 규모 사업비를 투입,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본격 추진, 관광 지형을 바꾼다.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전략 사업으로 ▲도담지구 기반시설 ▲다리안 D-CAMP 플랫폼 ▲신성장 사업에는 디지털 뉴딜기반 스마트관광플랫폼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도담지구 기반 시설 조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 사업비 198억원을 투입,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도담삼봉과 연계한 ‘소규모 맞춤형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도시민 유치와 지역 균형발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도담지구(총 면적 85만906㎡) 중 5만8720㎡은 자체사업으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며, 환경부 사업 등을 연계해 79만2636㎡에 진입교차로, 상수도시설, 행정복합 진입도로 등 단계별 대규모 기반 시설 조성을 진행하게 된다.

도담지구 조감도
도담지구 조감도

▲다리안 D-Camp 플랫폼 조성사업은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리안관광지 내 방치됐던 소백산 유스호스텔 건물을 활용해 마을호텔, 스튜디오, 체험프로그램 등이 총 망라된 국내 제일의 체류형 관광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도 선정된 사업으로 이번 균형발전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군은 2019년 건축물 매입을 완료했다.

기반시설 조성과 소프트웨어, 역량강화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웰니스 명소로 각광 받는 다리안관광지의 관광거점화를 꾀하며, 지역 주민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다리안관광지 시설 현황 및 d-camp 조성사업 계획도
다리안관광지 시설 현황 및 d-camp 조성사업 계획도

▲디지털 뉴딜기반 관광 플랫폼 조성사업은 모빌리티(KTX이음·렌터카·관광택시 결합) 플랫폼 구축, 실감형 콘텐츠(메타버스·VR영화관) 시설 조성 등 체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20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다누리아쿠아리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의 성공으로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마무리 단계에 있는 3단계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4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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