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작년보다 하루 빠른 7월 9일 개장, 8월 22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사천천시 이종연 문화관광국장과 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해수욕장협의회를 7일 갖고, 이같이 남일대해수욕장의 개장 시기 및 관리계획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해수욕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야외활동 욕구증가와 전 국민 백신 확대접종에 따라 작년 대비 해수욕장 방문객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사고가 없고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준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출입구를 일원화해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심콜 및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코인형 야외샤워기를 설치, 실내 샤워장의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종연 사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 감염발생이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관리청과 관계기관의 방역관리에 해수욕장 방문객들이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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