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의 봄철 대표 관광지인 금곡사 삼십리 벚꽃길의 야경이 화사해진다.
강진군은 아름다운 삼십리 벚꽃길 야경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문하기 위해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지방도 827호선을 따라 30년 이상 수령의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금곡사 벚꽃길은 매년 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다.
군은 올해부터 고정형 LED 경관조명을 금곡사부터 까치내재 전망대까지 1km 구간에 설치하고,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구간을 조성해 야간관광 명소로 관리할 계획이다.
벚꽃이 진 후에는 경관조명의 유지관리를 위해 군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일정시간 점등할 계획이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 금곡사 벚꽃길 경관조명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향기로운 꽃향기와 더불어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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