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 전주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음식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3018여 개 음식점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음식점의 위치, 상호, 연락처, 매장사진, 영업시간 등의 일반정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구성된 메뉴정보가 포함됐다. 특히 반려동물 출입 여부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 세부 정보도 담겨졌다.
전주시는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전주시 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전주를 찾는 여행객에게 유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데이터베이스는 정부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특성에 맞는 여행편의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활용되도록 공공데이터와 민간기업의 데이터 매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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