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매년 5월 말~6월 초에 열렸던 ‘제15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올해는 10월 중순에 개최키로 했다.
시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오는 10월 15일부터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선 축제를 개최할 수 없다“며, ”하반기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축제 개최를 10월로 정했다"고 말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1444년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차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문 사실과 초정약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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