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0:23 (금)
순창 빨간 맛 보여줄 ‘특화음식거리’ 조성, 관광활성화 꾀한다!
상태바
순창 빨간 맛 보여줄 ‘특화음식거리’ 조성, 관광활성화 꾀한다!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1.28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식당 및 카페 2월 17일까지 모집

먹거리가 관광의 주요 테마로 떠오름에 따라 순창군은 순창만의 빨간 맛을 보여줄 ‘특화음식거리’ 조성, 관광활성화를 꾀한다.

순창군은 지난 2019년 고추장불고기 시범사업, 2020년 순창빵 브랜드화 및 매운맛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고, 올해는 빨간 맛거리 조성할 참여 업소를 오는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순창군청부터 순창전통장류시장 일대 위치한 음식점, 제과점, 카페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순창 장류를 활용한 매운맛 음식 메뉴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시각적으로 붉은 계열의 디저트처럼 특색 있는 제품의 아이디어가 있는 업소다.

순창 고추장불고기
순창 고추장불고기

신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미생물산업사업소 미생물계로 방문 접수하거나 메일(gksthf411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순창군은 참여업체 모집 후 간담회 등 참여자와의 협의를 통해 메뉴 상품화와 브랜드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빨간 맛 거리 음식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주도로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빨간 맛 거리 조성 시범사업은 컨설팅을 통한 메뉴개발과 홍보, 판매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음식을 순창 음식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관광트렌드가 먹거리와 연계한 음식관광산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순창만의 빨간맛을 보여줄 수 있는 특화음식거리 조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순창의 향토자원인 장류 등을 활용한 매운맛 음식, 디저트 개발을 위한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019년 관내 음식점과 협업해 항아리고추장불고기, 연잎밥고추장불고기정식 등 5종 메뉴를 상품화했고, 지난해도 고추장 승진탕, 매꼼탕, 얼얼찌개, 미생물캐릭터 마카롱 등 14종 메뉴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상품화하고 있다.

순창 고추장불고기
순창 고추장불고기

 

<사진/순창군>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