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은평한옥마을, 관악산 치유의 숲,천년식향,인스파 등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형 웰니스 관광지 70선’(이하 서울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소개했다.
서울형 웰니스 관광지는 ▲뷰티·스파, ▲웰빙푸드, ▲피트니스·요가,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직접 두 발로 서울 곳곳을 누비며 숨어있는 양질의 유니크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현장조사와 자문단평가 등 단계별 심사과정을 거쳐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에 발굴한 서울형 웰니스 관광자원과 서울 관광지를 연계해 10개의 ‘테마별 맞춤형 코스’도 새롭게 구성했다.
테마별 맞춤형 코스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진정한 치유를 선사하기 위해 2030 직장인들을 위한 ‘워라밸 실현코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반나절 속성 웰니스 코스’, 미식가들을 위한 ‘음식여행코스’,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라이빗 코스’ 등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이 취향에 맞추어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코스의 장점은 굳이 휴가를 낼 필요 없이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시간을 쪼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재단은 발굴된 콘텐츠는 우리말을 포함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러시아어 등 총 6개 언어로 e-book과 6편의 홍보영상을 만들어 서울의료관광 웹사이트(비짓 서울 페이지 내, 금년 말 오픈)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홍보 책자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편과 5가지 테마(힐링/명상,뷰티/스파,자연/숲치유,웰빙푸드,피트니스/요가)별 홍보영상을 통해 서울 곳곳에 숨은 힐링 공간들을 생생히 소개하기로 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70곳의 웰니스 관광시설은 서울이 가진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와 결합해 새로운 의료·웰니스 관광수요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형 웰니스 관광자원 70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