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이 하나투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A380 타고 마리아나 하늘 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오늘(25일) 오전 11시부터 하나투어 사이트에서 선착순 160석 한정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로 국제적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여행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마리아나 관광청이 하나투어와 함께 선보인 ‘마리아나 제도 테마여행상품’이다.
이 상품은 오는 10월 25일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2시간 20분가량을 비행한 후 오후 1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다만, 기내 안전을 위해 승객간 일정 간격을 두고 배치해 160석의 한정된 좌석으로 진행된다.
또 상품은 항공만 예약하거나, 항공+숙박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항공+숙박은 해외여행의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 인접한 특급호텔인 파라다이스시티 또는 네스트 호텔을 이용하는 1박2일 상품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상품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색다르고 안전한 여행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이번 테마여행 상품을 통해 여행의 기분을 다시 한번 느끼고, 여행이 재개되었을 때,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마리아나 제도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재확산세 속에서도 마리아나제도는 누적 확진자 수 60명대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방역 상태를 수개월간 유지해오고 있다”며 “마리아나 제도의 안전성 및 철저한 방역 노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테마상품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현재 마리아나 제도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9월 24일 기준 69명이다. 이중, 42명(62%) 은 입국 과정 중 확인된 외부 입국 확진자이며, 26명은(38%) 확인 가능한 지역 내 확진자이다. 격리해제(완치)된 환자가 62명, 사망 2명, 순확진자 수는 5명으로 확산세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마리아나관광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