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올해 홍천으뜸맛집 10개소를 발굴·육성, 식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홍천으뜸맛집은 홍천군의 음식산업을 육성, 홍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음식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또한 지역 내 농산물을 이용해 지역민, 관광객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이용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 음식점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향토·특색음식 취급 음식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홍천군은 메뉴와 맛을 기본으로 위생, 시설, 서비스 등의 심사기준을 두고 학계,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를 심사자로 위촉해 현장심사를 거쳐 으뜸맛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으뜸맛집으로 선정되면 차년도에 맞춤형 집중 컨설팅, 인증 현판 부착, 시설 및 장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국 최고의 으뜸맛집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오는 2025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10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인기 유튜버 ‘산적TV밥굽남’을 홍천군 홍보대사로 12일 위촉했다. 산적TV밥굽남은 유튜브 구독자 112만 명 보유, 총 조회수 1억7000만 회를 넘는 국내 인기 유튜브 푸드 크리에이터로서 홍천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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