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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기차마을, 기차, 장미 이어 카카오 매력 더해!..‘로즈카카오 체험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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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기차마을, 기차, 장미 이어 카카오 매력 더해!..‘로즈카카오 체험관’ 개장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8.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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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장미 인증샷 찍고 초콜릿 만들며 특별한 추억 쌓으세요"

‘곡성’하면 떠오르는 것? 기차, 장미에 이어 이제는 카카오- 기차마을에 로즈카카오 체험관 개장

장미꽃 향연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던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 ‘로즈카카오 체험관’이 새롭게 개장해 여행 매력을 더한다.

이번 로즈 카카오 체험관이 들어선 곡성기차마을은 매년 5월 10년 전부터 세계장미축제가 열려, 축제지간 곡성이구 2만8천명의 10배가 넘는 30만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곡성군은 이러한 ‘장미’리는 특성을 살리며 4계절 특별한 여행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로맨틱 콘셉트의 ‘로즈 카카오 체험관’을 새롭게 마련했다.

로즈 카카오 체험관은 지식과 정보를 중심으로 전시되는 다른 박물관들과 달리, 카카오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초콜릿이 온도나 첨가물에 따라 형태와 맛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다양한 초콜릿을 만들어볼 수 있다.

체험관 옆에 있는 로즈카카오 유리온실에서는 카카오나무가 자라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카카오나무가 어떻게 자라나서 열매를 맺고,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지 생생하게 알아볼 수 있다.

로즈 카카오 체험관은 지난 7월 25일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으며,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인터넷에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곡성지점을 검색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국내 초코릿 관련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로즈 카카오 체험관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이번 로즈카카오 체험관을 지역의 다른 체험상품과도 연계해 기차마을을 비수기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Cacao(Theobroma cacao)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신들의 음식(Food of the God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카카오를 원료로 하는 초콜릿의 시장 규모는 세계적으로는 170조원에 달한다. 국내 시장 규모는 6,687억 원으로 평균 8.9%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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