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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칼 T.C. 구티에레즈 청장 공식 취임..침체된 괌관광산업 견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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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칼 T.C. 구티에레즈 청장 공식 취임..침체된 괌관광산업 견인 기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7.1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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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청장에 제럴드 S.A. 페레즈 공식 취임

괌정부관광청이 관광 및 경제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칼 T.C. 구티에레즈(Carl T.C. Gutierrez)를 공식 청장, 제럴드 S.A. 페레즈(Gerry S.A. Perez)를 공식 부청장으로 지난 9일 임명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각 임시 청장, 임시 부청장으로 임명됐다가 이번에 공식 청장, 부청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이들은 관광과 경제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괌 관광산업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물이다.

칼 T.C. 구티에레즈(우측), 제럴드 S.A. 페레즈(좌측)
칼 T.C. 구티에레즈(우측), 제럴드 S.A. 페레즈(좌측)

구티에레즈 청장은 수십년간 공직에서 괌 경제개발에 힘써왔으며, 괌 경제개발 국무외교부 (EDNIA) 수석고문이자 주지사 경제전략 위원회 의장직을 맡았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괌 주지사를 두차례 역임했다.

또 구티에레즈 청장과 함께 괌정부관광청을 이끌어 나갈 부청장은 제럴드 S.A. 페레즈 박사로, 현재 괌 대학의 경영행정학부 겸임교수이다. 페레즈 부청장은 과거 괌정부관광청 청장직과 DFS의 경영진을 역임하며, 관광 및 경영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이어왔다.

소니 아다 괌정부관광청 이사회장은 “이번에 임명된 청장과 부청장은 관광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사”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여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지도자들이 괌 관광산업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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