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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문화도시 추진단 발대...문화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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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문화도시 추진단 발대...문화경쟁력 강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6.23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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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열린 목포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
22일 열린 목포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

전남 목포시가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문화도시’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지정’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신청을 앞두고 있다.

문화도시는 오는 11월 말 예비 도시를 지정한 뒤 1년간 예비사업을 거쳐 내년 말 법정 문화도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도시는 5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을 받아 지역 문화생태계 구축과 문화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목포시 문화도시 추진단은 ▲도시재생 ▲관광 ▲문화예술 ▲청년 ▲지역공동체 5개 분과 시민들과 문화도시추진협의회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적 삶 확산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선 적으로는 목포시가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선 시민 거버넌스 구성,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정책 자문ㆍ컨설팅 등 그동안의 진행 과정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시민 대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문화도시 지정을 기원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문화항구 통합 라운드테이블’에선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도출된  ▲지속가능성 ▲개방성 ▲소통 ▲융합 ▲창조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목포 문화도시 슬로건과 시민이 원하는 문화도시 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추진단 주관으로 마련된 문화항구 개항식에선 문화시민으로 도약을 약속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시의 문화경쟁력을 대폭 끌어 올릴 수 있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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