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내 10개 시·군과 ‘경북관광 상생협약 체결’
‘지역관광 거점도시’인 안동시가 앞장서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면에 나섰다.
안동시는 오늘(18일) 오후 2시 본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경북도와 인근 10개 시·군, 한국관광공사,하나투어 관계자들이 참석,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경북지역 10개 시군은 영주, 상주, 문경시와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군이 참가한다.
이번 협약식에서 안동시와 10개 시·군은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및 협업사업 발굴, ▲시·군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 정보 통합안내, ▲관광 컨설팅·종사자 교육 등의 협력을 약속한다.
또,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공동 홍보·마케팅 협력 및 지원, ▲대형여행사(하나투어) 플랫폼 관광 상품 소개 및 공동 활용 등의 사업에도 힘을 게획이다.
안동시는 시·군 협업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경북 관광 활성화는 물론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는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스마트 관광시스템 구축, 해외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과 인근 10개 시·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적극추진해, 관광거점도시인 안동이 경북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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