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 관광업계에 방역물품을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대전지역에 소재한 관광 관련 업체로 여행업,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등 모두 800여 곳이며, 업소 당 손소독제 3개와 살균소독제 1개가 지원된다.
시는 손소독제 2,460개, 살균소독제 820개를 우선 구입해 유원시설은 자치구를 통해, 기타 관광업체는 대전관광협회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업계가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방역물품이 업체들 생활방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태추이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