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규모 당초 160명→300명으로 확대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시공사 사업단 등 경기도 4개 공공기관이 ‘고양시’로 이전 된다.
이전 대상기관들은 경기도시공사에서 오는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의 고양관광문화단지 내에 건립하게 되는 ‘기업성장센터’의 통합청사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전 계획은 당초 약 160명에서 약 300명으로 규모도 확대된다.
고양시, 경기도, 경기도 공공기관은 지난해 12월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 남부지역에 위치한 3개 경기도 공공기관(약 160명 규모)을 고양시로 이전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여기에 경기도시공사의 일부 사업단도 추가 이전하기로 하면서 이전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고양시에 4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및 경기업성장센터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제안서를 제출했다.
고양시는 “경기도 4개 공공기관 이전으로 경기 북부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근에 조성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등과 함께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성장센터 건립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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