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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전문 살림꾼 ‘시장 매니저’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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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전문 살림꾼 ‘시장 매니저’ 50명 모집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2.28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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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임금 준한 월 급여 지원, 전문성 강화 교육·워크숍 실시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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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통시장 자생력을 키울 전문 살림꾼 ‘경기 전통시장매니저“를 모집한다.

‘경기 전통시장매니저’는 도내 전통시장마다 상권 자생력을 키울 전문인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관련 교육과 월 급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민선7기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하라고 있다.

올해 전통시장매니저는 각 상인회에서 공개모집 채용절차를 통해 50여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매니저는 해당 상인회에서 회계 관리 등 행정적 업무와 전통시장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해 경기도 및 정부 지원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한 점포별 환경개선과 친절교육 등 상인 역량 강화에도 힘쓰게 된다.

도는 매니저에게 1년간 생활임금에 준하는 월 급여를 지원한다. 따라서 상인회는 재정 일부만 부담하고 전문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 매니저를 통해 각 시장은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사업기획 및 경영이 가능해지게 될 것”이라며, “시·군 및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통시장매니저는 4월 중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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