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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을 달려볼까!...‘사이판 마라톤 대회’ 사전등록 2월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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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을 달려볼까!...‘사이판 마라톤 대회’ 사전등록 2월 14일까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12.02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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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기간에 등록하면 참가비 특별 할인 적용
첫 5km 코스 추가..가족·학생 참가 유도

‘마리아나 제도’를 달리며 아름다운 풍광 눈에 담는‘사이판 마라톤(Saipan Marathon) 대회’가 2020년 3월 14일 개최를 앞두고 내년 2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사이판 마라톤대회는 ▲풀 코스 ▲하프코스▲10km ▲5km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마라톤대회 역사상 처음로 5km 코스가 추가돼 눈길을 끈다.

이번 사이판 마라톤 대회 사전등록 기간인 내년 2월 14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시 풀 코스 $90, 하프, 10km, 5km 코스는 각각 $60로,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다. 사전 혜택이 종료되는 2월 15일부터 27일까지는 일반 참가비로 신청할 수 있다.

사진-마리아나 관광청
사진-마리아나 관광청

마리아나 관광청은 원활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도록 레이서를 위한 사이트 웹스코어에 현지인 신청 페이지와 외국인 신청 페이지를 따로 개설했다. 2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본인의 이름이 표기된 2020 사이판 마라톤 공식 책자가 함께 제공된다.

마라톤 대회 코스별 출발 시간은 ▲42.195km 코스의 풀 마라톤 경주는 2020년 3월 14일 오전 4시 30분 ▲39주년을 맞는 하프 마라톤 대회는 오전 5시 30분 ▲34주년을 맞이하는 10km 펀 런 대회는 오전 5시 45분 ▲올해 첫 주최인 5km 대회는 오전 6시에 출발 총성을 울린다.

참가자들은 아메리칸 기념 공원(American Memorial Park)에서 경주를 시작해 사이판의 푸른 산호초가 보이는 도로 등을 지나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를 달린다.

마리아나 관광청 프리실라 M. 이아코포 (Priscilla M. Iakopo) 이사는 “올해에는 가족, 학생 등 더 많은 참가자들이 사이판 마라톤과 함께할 수 있도록 5km 코스를 새롭게 포함했으며 남녀노소 모든 참가자들이 대회를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주요 섬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휴양지로, 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직항편을, 제주항공이 부산-사이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로타섬 및 티니안섬과 같은 이웃섬으로는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케이프에어)’와 ‘스타마리아나스에어’를 통해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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