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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귀근 고흥군수 “ 힐링과 휴식 중심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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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귀근 고흥군수 “ 힐링과 휴식 중심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11.05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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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휴식을 취하는 관광 중심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것이다.”

송귀근 고흥군수의 말이다. 송 군수는 특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콘텐츠 개발·육성, 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 마케팅 강화 등 분야별로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고흥에 와서 편안하게 쉬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겁게 지내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또 “관광산업 육성은 군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송군수와의 일문일답.

송귀근 고흥군수
송귀근 고흥군수

 

 고흥군의 관광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한다면.

군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콘텐츠 개발·육성, 인프라 확충, 마케팅 강화 등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매력적인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육성하기 위해 역사·문화·인물 자원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흥 출신 인물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김일 선수의 추모 조각공원(고흥 프로레슬링 홍보관), 천경자 아트파크, 동요작가 목일신 선생의 자전거 박물관을 건립하고, 이순신 장군 관련 충무사(발포만호), 절이도 해전 관광지화, 조선 수군부대 1관 4포 복원 등 역사·문화를 관광자원화해 나가겠다.

또 섬·해양자원의 관광명소화를 위해서 해조류 전시 체험관, 녹동항 해상공원 야간경관 등을 조성하고 ‘세계낚시대회’ 유치, 둘레길 걷기 축제 등의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서핑 명소로 알려진 남열해수욕장에는 서핑 동호인을 다수 유치해 해양 레저·스포츠를 활성화시킬 것이다.

이와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거리 등 경쟁력 있는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공중하강 체험시설(짚라인)과 모노레일 건설, 봉래면 애도와 고흥만에 대규모 꽃 단지 조성, 영남면에 남열 해돋이 둘레길, 팔영대교를 통한 고흥 진입로에 명품 가로수 길 조성 등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인근 지자체간 관광객 유치 시스템 구축 등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고흥은 내년을 ‘고흥방문의 해’로 지정해 숙박요금 할인, 유료 입장료 할인 등과 같은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전국 지자체 및 민간 등에서 개최하는 문화관광축제가 1,000여건에 이를 정도로 많은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다. 이는 축제가 가장 대표적인 관광객 유입 요인의 하나로 비교적 적은 예산으
로 많은 관광객 증가 효과를 낼 수 있기에, 문화적 가치와 상품성이 있는 축제를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것이다.

고흥군도 고흥~여수 간 연륙 연도교 개통을 계기로 2020년을 ‘고흥 방문의 해’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하여 우주항공축제, 남열 해돋이 둘레길 걷기축제, 해창만 캠핑 페스티벌, 유자 석류축제 등 다양한 사계절 축제의 관광 상품화로 관광객 유입 요인을 높이고 연계 관광 콘텐츠를 발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추진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축제를 통한 소비활성화와 함께 장기적으로 체류형 방문객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생산적인 명품축제를 육성·지원하겠다.

고흥군청 전경 / 사진 고흥군
고흥군청 전경 / 사진 고흥군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은.

고흥을 찾는 관광객이 고흥에 와서 편안하게 쉬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겁게 지내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휴양·건강중심의 관광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팔영산 휴양림과 편백숲 테라피 센터, 마복산 목재체험관 등 자연 숲 속을 거닐면서 힐링과 휴식을 취하는 관광 중심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나가고자 한다.

또 체류형 관광객을 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 종사원의 친절교육, 시설 청결관리 교육과 지도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관광 편의시설 확충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를 대폭 확충하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고흥투어를 실시해 관광만족도를 향상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 개통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고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여수시와의 공동 관광 마케팅 협력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맛 여행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정책은.

특화된 삼치요리 메뉴개발과 대표음식 개발로 음식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음식특화거리(녹동장어거리, 나로도삼치거리) 조성 등을 통해 먹거리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고흥을 여행하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고흥에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와 섬이 있어, 풍광이 수려하고 볼거리가 많다. 전국에서 편백숲으로는 면적이 가장 넓은 팔영산 편백숲(416ha)과 나로도 봉래산의 편백숲(수령 100년)을 찾아 휴양과 힐링을 하길 바란다.

또 전남도가 지정한 민간정원1호인 4계절 꽃이 피는 쑥섬이나,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미술관이 있는 섬 연홍도는 행안부가 지정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개 섬’으로써 미술관과 벽화를 찾아가 그림 감상을 하고, 예쁜 섬 마을을 거닐고, 꽃들을 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 청정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농어, 돔, 삼치, 바다장어구이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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