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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떠나는 '환상의 오로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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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떠나는 '환상의 오로라 여행'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9.15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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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최적 관측 시즌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어둡기만 하던 밤하늘이 한 순간 빨강, 오렌지, 보라, 초록의 빛으로 수놓아 진다면... '

주한캐나다관광청은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오로라 관측 최적의 시즌을 맞아 오로라를 실제로 관측하고 동시에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추천했다.

오로라(라티어로 새벽)는 태양에서 방출된 플라스마 입자가 자석 성질을 가진 지구의 극지방 주변을 둘러싸면서 생긴 붉은 색이나 녹색의 자기 에너지 띠이다. 오로라는 북극과 남극 모두 발생하지만 북극을 중심으로 위도 60∼80도 지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다.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Northwest Territories)의 옐로우나이프(Yellowknife)와 유콘 준주(Yukon)의 화이트호스(Whitehorse), 알버타(Alberta)주의 포트맥머리(Fort McMurray)는 황홀한 오로라 경관을 관측하는 최적의 장소로 이름이 정평이 나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13년은 오로라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태양 활동 극대기로, 올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오로라 관측의 최고의 시즌이 될 예정이다.


노스웨스트 준주에 위치한 옐로우나이프는 NASA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오로라를 잘 관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연 240회 이상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다.

옐로우나이프에는 신혼부부가 오로라가 출현하는 날에 첫날밤을 맞으면 천재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있어 해마다 1만 여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옐로우나이프에는 시내에서 차로 25분 거리에 ‘오로라 타운’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은 ‘티피’라 불리는 원뿔형의 북미 원주민 전통 천막에서 몸을 녹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빌리지 내 산책로 및 손전등 제공 서비스 및 오로라 관찰 전망대 서비스, 오로라 영상 슬라이드 서비스, 오로라 메모리얼 포토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옐로우나이프에는 오로라 관측 외에도 추운 지방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겨울 액티비티도 준비되어 있다. 극지방 원주민 체험이나, 스릴만점의 스노우모빌 운전하기, 개썰매를 타고 호수를 달리는 체험, 극지방 얼음낚시 체험은 추위도 잊게 할 만큼 흥미진진하다. (www.auroratour.com)

유콘 준주의 화이트호스는 알라스카와 접해 있으며 여름철에는 백야현상을 경험할 수 있어 여름에는 트레킹, 겨울에는 오로라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12월부터 다음해 4월 중순까지가 화이트호스 오로라 관측의 베스트 시즌이다. (http://www.city.whitehorse.yk.ca)

특히, 화이트호스 타키니 노천온천(Takhini Hot Springs)에서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바라보며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북극곰에서 순록에 이르기까지 많은 야생동물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유콘 야생동물 보호지역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이다.

포트맥머리는 북위 56.39도에 위치해 북반구에서 오로라를 바라볼 수 있는 최남단 도시다. 포트맥머리에서는 초보 여행객을 위한 오로라 전문 가이드 투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스노우 모빌을 타며 오로라 사진 촬영, 오로라 사진 슬라이드 쇼, 보릴 숲(Boreal Forest) 야간 트레킹, 미니 로켓 발사 체험, 망원경 관측, 캠프파이어 등의 여행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www.fortmcmurracyhistory.com)

오로라 관측 외에도 포트맥머리에서는 로키산맥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스포츠 낚시, 사냥, 카누/카약, 트레킹, 오일샌드(Oil sands)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끝)

※ 캐나다 오로라 투어 Best 상품 소개

◆ 환상의 캐나다 오로라 체험여행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빛이 하늘을 물들이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옐로우나이프의 진귀한 오로라 관광과 아름다운 도시 밴쿠버 시내관광이 곁들여진 이상적인 관광 코스이다.

-4박6일 / 1인 이상 매일 출발 가능

-상품가격: 10월 31일까지 동반자 50만원 조기예약 프로모션 적용

-단체 출발일: 12월23일, 1월23일, 2월12일, 2월27일(10인 이상출발보장)

◆(허니문 추천)오로라 & 로맨틱 로키여행

겨울 캐나다의 가장 잊지 못할 체험인 오로라 빛이 춤추는 모습을 관찰하며 특별한 북극지방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일정이다.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 극지방 원주민 놀이문화 체험이 가득한 옐로우나이프와 하얀 눈모자를 눌러쓴 캐네디언 로키의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욕 및 아름다운 도시 밴프와 레이크루이스 주변관광을 하는 자유로운 일정이다.

-옐로나이프 3박 + 레이크루이스2박/ 5박7일 / 1인 이상 매일 출발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에서 연장체류 가능 (별도 수수료 부과)

-상품가격: 10월 31일까지 동반자 50만원 조기예약 프로모션 적용

◆ 오로라 & 로키 윈터레일 재스퍼 에드먼튼

신비롭게 춤을 추는 오로라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측하며 극지방 원주민의 놀이 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옐로우나이프와 캐네디언 로키 최고의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VIA RAIL(기차여행), 북미 최대의 웨스트 에드먼튼 몰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7박9일 / 최소2인 출발 기준 (매주 화,금,일 출발 가능)

-Via Rail (1박) / 재스퍼 (2박) / 에드먼튼 (1박) / 옐로우나이프 (3박)

**여행상품 문의: www.auror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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