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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운행방식·코스 연말까지 한시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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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운행방식·코스 연말까지 한시적 변경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10.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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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티투어 명물 ‘트롤리버스’의 운행방식 및 코스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이 코스는 관광객 만족도 등을 고려, 2020년 시티투어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트롤리버스의 운행방식을 기존 ‘도심 순환형’에서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형태로 바꾸고, 코스도 문화의거리와 웃장 대신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와온해변’을 경유지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에 따라 도심코스는 해설사와 함께 코레일 도착 시간에 맞춰 1차 10:10, 2차 11:30 순천역을 출발해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 와온해변 순으로 도심 관광지를 경유하고 18:00 순천역으로 되돌아오는 프리미엄 여행상품으로 운영됨으로써 순천여행의 감흥을 더해 줄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트롤리버스 2대로 운영 중인 ‘도심코스’의 경우는 도심관광지를 포함한 9개 승강장을 경유하면서 자유롭게 승·하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들어왔다”며 코스 및 운영방식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순천시 시티투어는 도심코스 외에 자연생태코스도 운영되고 있다. ‘자연생태코스’의 경우 리무진 버스 1대가 1일 1회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행 코스는 순천 외곽에 위치한 선암사, 송광사, 낙안읍성과 도심에 위치한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 등을 요일별로 코스를 정해 운영되고 있다.

순천 시티투어 이용은 사전예약 우선이며 잔여 좌석에 대해 순천역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순천시 홈페이지와 관광안내소 또는 뉴삼우관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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