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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청춘 ‘함양산삼축제’활짝 꽃피다! 불로장생 氣찬 재미에 건강·행복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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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청춘 ‘함양산삼축제’활짝 꽃피다! 불로장생 氣찬 재미에 건강·행복 충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8.30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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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15일 열흘간 상림공원에서 만나요”
 

불로장생 기운 듬뿍 받으러 웰니스축제 ‘함양산삼축제’로 가보자. 올해 16회째로, 이팔청춘을 맞은 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 산삼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황금 산삼을 찾아라’, ‘심마니의 여정’, ‘산삼 캐기 체험’, ‘산삼 경매’, ‘산삼 막걸리 페스티벌’ 등 공연·전시·체험·판매 갖가지 氣찬 재미로 무장, 여행자의 원기 회복을 돕는다.

축제장은 함양애, 밤소풍, 저잣거리, 산삼숲, 불로장생먹거리, 엑스포 등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올해에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산삼항노화엑스포 D-365행사’ 등 대형 이벤트도 진행돼 어느 때보다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름내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로 기진맥진하다면,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려 했던 ‘전국 최대 산삼의 고장' 경남 함양을 찾아 활력 충전 건강 여행을 만끽해보자.

 

심쿵! ‘산삼’ 발견하고 캐는 환희 맛보다!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기 위해 서복을 보낸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꼭 해봐야할 체험은 ‘산삼 찾기’와 ‘산삼 캐기’다.

지난 7월 함양의 지리산기슭 산 속에서 70년 이상 된 5천만 원 상당의 천종산삼(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이 발견돼 화제를 모았던 만큼, 여느 때보다 산삼 발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

천종산삼을 발견하고 캐는 것 못지않은 기대심리를 자극할 ‘황금 산삼을 찾아라’의 인기가 어느 해보다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해 보다 운영 횟수가 확대되고, 어린이 전용 황금 산삼밭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황금 산삼을 찾아라’는 축제기간 깊은 산삼 밭을 재현한 산삼숲에서 평일 3회, 주말 5회씩 진행되며, ‘5색 산삼모형’을 찾으면 10년근, 5년근 산삼 등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회차 당 참여 가능 인원은 어른 100명, 어린이 30명으로, 인기가 높은 만큼 황금 산삼 찾기에 도전하고 싶다면 서둘러 신청해야한다.

또 해발 700m 깊은 산삼밭에 들어가 심마니가 되어 직접 ‘산삼 캐보기 체험’을 하며 자연 속 힐링을 즐겨도 좋다. 시간이 없다면 축제장 인근에 조성된 산삼밭에서 직접 산삼을 캐볼 수도 있다.

 

심마니 삶 체험하며 활력 충전!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비롯해 해발 1,000미터 이상 고산이 15개나 있어 희귀한 산삼과 산약초들이 무수히 많이 발견돼 예로부터 전국의 심마니들이 몰렸던 곳이다.

축제에선 과거 산삼을 찾아 깊은 숲 속을 헤매던 심마니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심마니 저잣거리’와 ‘심마니의 여정’이 운영돼,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심마니의 여정’은 심마니가 산삼을 찾아 나서던 여정을 단계별 미션을 통해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저잣거리와 필봉산 산삼숲에서 ‘심마니 도구 찾기’부터 ‘심마니 OX퀴즈’, ‘심봤다 소리 지르기’, ‘산삼캐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옛 심마니 생활상을 마당극으로 재현하는 ‘심마니 저잣거리’에서는 여행객이 직접 참여해 심마니, 주모, 상인, 어우동, 각설이, 보부상 등의 출연진과 함께 마당극의 흥을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심봤다’를 외치며 스트레스도 훌훌 털어보자. ‘심봤다! 소리 지르기 대회’도 열려 마음껏 소리 내지르며 일탈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산삼 경매’도 진행돼 전설의
영약 불로초 ‘산삼’을 싼 가격에 획득할 수 있다.

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 ‘산삼막걸리 페스티벌’

애주가들의 발걸음을 유혹하는 ‘산삼막걸리(산막) 페스티벌’이 9월 13일(금요일) 열려 불금을 선사한다. 페스티벌에서는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 7080 EDM공연 등이 펼쳐지고, 수천 명의 축제 참가자들이 한데 어울려 놀 수 있는 ‘이팔청춘 대동놀이’가 잔치처럼 벌어져 신나는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해볼 수 있다. ‘심봤다’ 소리 지르기, 경품추첨 등 이벤트도 진행돼 흥을 북돋워준다. 막걸리 한 잔 걸치고 축제의 재미에 푹 빠져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누려보자.

해먹에 눕고 캠핑하며 숲 속 힐링!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 숲 속 낭만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다. 필봉산 일원에 해먹이 설치돼 맑고 청정한 공기 내뿜는 초록빛 숲 정기 받으며 해
먹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밤에는 데크길~대나무 숲에 LED 조명과 빔프로젝트가 설치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몽환적인 숲 속 야경이 선사하는 낭만에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달빛음악회’도 축제 기간 내내 열려 이색 재미를 더한다. 지역 예능인들의 공연을 보면서 수제 산삼맥주를 즐길 수 있는 ‘달빛음악회’, 편안하게 누워 즐길 수 있는 에어배드 등이 어우러져 아늑한 멋과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캠핑장도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배로 즐기며 캠핑의 낭만을 만끽하기 좋다.불로장생먹거리도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향토먹거리 장터에서 산삼막걸리, 산삼맥주, 산삼디저트, 심마니 밥상 등 산양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은 물론 함양 8미, 함양의 맛집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입 안 가득 행복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청년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산업형 축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미리 만나다!

축제에선 내년에 열릴 산업형 축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엑스포 상설전시관에는 ▲산삼과 항노화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고 VR·AR체험해볼 수 있는 산삼주제관 ▲산양삼판매장 ▲지리산 약용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약용식물관 ▲항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엑스포 D-365행사, 산양삼 학술 심포지엄 및 주제 교역전, 전국 산양삼 생산 지자체협의체 발대식 등의 행사도 진행돼 함양 산삼의 브랜드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린다.

 

<사진 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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