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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문화다양성 인식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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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문화다양성 인식 확산 나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8.2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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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풍기 문화의집에서 ‘마실문화(文化)배달’ 행사 개최
▲ 지난 6일 개최한 마실문화배달사업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이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주체들 간 교류를 통한 소통 활성화에 나섰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19무지개다리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마실문화(文化)배달’ 행사를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풍기 문화의 집에서 진행한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주시와 함께 성별·종교·인종·세대·사회적 신분·신체적 조건·정치적 견해에 상관없이 개인과 공동체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존중하고 문화와 표현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서로의 문화 기본권을 존중하는 한편 쌍방향 또는 다방향 문화소통을 통한 화합과 문화적 진보 창출에 방점을 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무지개다리사업 ‘마실문화(文化) 배달’ 행사와 풍기 문화의 집 ‘문화가 있는 날’을 연계 음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영주 지역특성화고등학교인 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스토리가 담긴 음식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과 스토리를 공유하고 나누어 먹으며 문화 공감대 형성과 세대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욱현 이사장은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 내 문화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해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수문화주체자들이 발굴돼 상호교류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무지개다리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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