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의 여름 축제인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24일 화려하게 개막돼 28일까지 맥주 빨리마시기와 세계 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 첫날은 저녁 7시 토리 Crew(로즈퀸, 버스트필드)의 화려한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개그맨 졸탄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홍천 관내 기관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진행됐다. 이후 축제 개막식 건배사와 가수 노라조 초청 공연 등 쉴틈 없는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
맥주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인 인증을 받고 기호에 따라 종류를 구입한 후 메인존(무대)·힐링존(가족단위)·강변존 등에서 마시면 된다.
축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수제맥주,하이트 맥주,세계맥주,푸드트럭,치킨 등 판매행사와 테라를 찾아라 등 체험행사,시음존 등이 운영된다.
오후 5시에는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가 개최되고, 매일 밤 8시부터는 물 위에서 춤추는 세계 Wet Dance 대회가, 8시 40분부터는 스페이스A,에일리,구피,김현정,랩퍼 조스디 등이 출연하는 무대공연이 펼쳐져 축제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강원맥주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5회(회당 45명 선착순) 운영된다.
26일 찰옥수수 축제가 시작되면 행사는 옥수수 도넛 만들기·옥수수 낚시 등 이벤트가 더 화려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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