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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원 겨울 축제 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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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원 겨울 축제 5개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7.0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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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산타축제, 마이산소원빛축제, 남원 동동동화, 무주 초리꽁꽁놀이, 완주 터푸드페스티벌
▲ 임실 산타축제

올 겨울에도 전북지역에서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추억과 즐거움을 한움큼 안겨줄 전망이다.

전북도는 4일 ‘2019 전라북도 겨울철 관광상품(축제)’ 5개를 선정, 발표했다.

임실 ’산타축제‘와 진안 ‘마이산소원빛축제’, 남원 ‘동동동화’, 무주 ‘초리꽁꽁놀이’, 완주 ‘윈터푸드페스티벌’이 그 주인공들로, 이들 축제는 도의 자금지원을 받게 된다.

임실 ‘산타축제’는 19명의 산타를 찾아라, 치즈컬링, 크리스마스 벽화 꾸미기, 산타경연대회, 치즈요리 나눔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12월 2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 진안 마이산 소원 빛 축제

진안 ‘마이산 소원 빛 축제’는 마이돈 테마파크 광장에서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개최된다. 축제에 참가하면 소원 말하기 대회, 얼음 땡 대동 이벤트, 얼음미끄럼틀, 소원터널 등을 함께할 수 있다.

남원의 ‘동․동․동화(冬․童․童話)’축제는 남원예촌과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열린다.

단 남원예촌에서는 축제 기간 토요일(12월 21일, 28일, 내년 1월4일)과 성탄절(12월 25일)에만 축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겨울왕국 조형전시, 얼음트랙썰매장, 동화나라 겨울공주․겨울왕자 선발대회, 이글루, 산타콘서트, 동화인형극 등을 보고 즐기며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 무주 초리꽁꽁놀이

무주 ‘초리 꽁꽁놀이’는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얼음썰매, 와이어줄타기, 군밤굽기, 맨손송어잡기, 겨울동물원, 어린이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완주 ‘윈터푸드 페스티벌’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다.

이기간 축제장을 찾으면 먹거리 및 세시풍속을 주요 주제로 한 모락모락 꼬치 화로구이, 깡통스토브 속 우리밀 냄비라면과 달걀 삶기, 겨울 간식 만들기, 씽씽 얼음썰매, 도란도란 겨울밤 이야기 등을 함께하며 멋진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전북도는 향후에도 프로그램 및 콘텐츠 사전컨설팅을 통해 축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축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내 전담여행사(10개)을 대상으로 상품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휴게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과 온라인을 통한 축제 홍보에도 적극 나서 관광객 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년 동안 축제 홍보를 통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17만 명의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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