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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천7백만 명 찾는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노르망디 매력 덧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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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천7백만 명 찾는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노르망디 매력 덧입는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7.03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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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쉐리 캠페인 7월 5일~9월 1일 진행

연간 3천7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프랑스 쇼핑 성지 ‘갤러리 라파예트’가 올 여름 노르망디 매력을 덧입는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2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 대표 백화점으로, 오랜 세월 오페라 가르니에 구역의 트렌드를 주도해온 곳이다

▲ ⓒKourtney Roy / 사진-프랑스관광청 제공

변화와 쇄신을 거듭하면 새로운 변화를 거듭해온 ‘갤러리 라파예트’는 올해에도 또 한 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프랑스관광청, 노르망디 지역과의 협업으로 백화점 전체를 노르망디의 색으로 탈바꿈 시키는 ‘노르망디 쉐리(Normandie Chérie)’ 캠페인을 오는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키로 한 것.

갤러리 라파예트가 프랑스의 특정 지역을 선정해 테마로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Kourtney Roy / 사진-프랑스관광청 제공

노르망디는 프랑스 북서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건축, 문화, 식문화를 자랑하는 곳으로, 모네, 고갱, 피사로 등 세계적인 화가들에게 영감을 준 곳이다. 뿐만 아니라 샤넬 1호점이 문을 열고, 크리스티앙 디올이 자라난 패션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세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익숙한 곳으로, 연간 1천8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프랑스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갤러리 라파예트를 이루는 3개 건물과 테라스, 쇼윈도, 그리고 남성관·생활관·식품관을 아우르는 갤러리 라파예트의 본관 천장 쿠폴까지 노르망디를 테마로 꾸며진다. 노르망디를 대표하는 도시 도빌, 루앙, 르아브르의 랜드마크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동선을 걸으며 방문객들은 마치 노르망디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곳곳에는 팝업스토어, 시음 행사, 요리 체험 등 노르망디의 특산물과 노하우를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사뵈르 드 노르망디(Saveurs de Normandie)와의 파트너십 하에 여러 노르망디 식료품 브랜드가 소개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와인, 의류, 액세서리, 테이블 용품을 취급하는 다양한 로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갤러리 라파예트에서는 쇼핑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액티비티들도 만끽할 수 있다. 다국어로 진행되는 마카롱 클래스, 와인 시음, 16m 높이의 허공에 유리 바닥을 설치해 아찔한 포토존을 만든 글래스 워크 등은 여행객들이게 인기 만점 액티비티다. 또한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은 옥상 테라스에서는 에펠탑과 파리의 지붕들을 파노라마 뷰로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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