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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1000m 규모 연화 연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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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1000m 규모 연화 연출키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5.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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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포항국제불빛축제<사진=포항시>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는 시승격 70년을 기념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나이아가라 불꽃과 국내 최대 구간(1km) 연화를 연출하는 등 이전과 다른 스케일과 스펙타클한 광경을 선보이기로 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포항시 각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포항시 부서별 국·실과장과 포항문화재단,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축제 추진계획 보고 및 축제장 교통, 안전 등 다방면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70년의 역사 포항, 희망의 불빛으로 밝히다’로 정했다.

▲ 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 각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

포항문화재단은 보고회에서 포항시 시 승격 70년을 축하하고 축제의 방향성인 역사성과 대중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스토리라인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또한, 지난 2년간의 중심과제인 포항 시민의 능동적 축제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시민축제기획단 등에서 제시한 우수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 당일에는 시민 중심존 3,000석을 마련, 제공하고 파크 뮤직 페스티벌, 유명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송경창 부시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형산강체육공원 및 포항운하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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