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의 맛과 멋, 흥이 함께하는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정선 토속음식축제는 사라져가는 산촌 음식을 보존하고 추억 속에 남아있던 산촌 생활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해 정선의 맛과 멋, 흥, 정, 힐링 등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곤드레나물밥을 비롯한 누름국수, 강냉이 능군죽, 올창묵, 감자붕생이밥, 콩죽, 녹두빈대떡, 곤드레짱아찌 등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특산물로 만든 304가지의 토속음식과 다문화 음식을 마련,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토속음식 장터를 비롯한 산촌 생활 문화도구 전시 및 시연, 북평면 기록사진전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토속음식 시연과 동호회 밴드공연, 정선군생활문화동호회 공연 등 즐길거리와 산촌놀이 체험, 쌀가공 음식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정선 토속음식축제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축제위원회에서 제작한 엽전(천냥, 오천냥)을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전동표 북평면체육축제위원장은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하고, 관광객들이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토속음식을 맛보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여행을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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