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하는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오는 8~9일 양일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는데, 개매기를 비롯해 바지락 캐기, 맨손고기잡기, 대나무 낚시 등 갯벌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무사안녕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는 노을 낭만 버스킹, 노을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물로켓 발사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그중 관광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체험 거리는 ‘바지락 캐기’. 장척마을 바닷길(500m)을 걸어 섬마을 복개도를 둘러보는 ‘복개도 가족사랑걷기’도 기대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섬 관광 사진 전시회, 바다음식 체험관, 소원풍등 날리기 등도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여수시 관광과 관계자는 “여자만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 살아가는 냄새가 어우러진 곳”이라며 “올 가을 많은 분들이 갯벌노을 체험행사 함께하며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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