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숙소 정하기, 한국인 '가심비' vs 일본인 '가성비'

한국인은 ‘번화가’에서 가까운 곳을, 일본인은 덜 복잡한 ‘근교’ 선호해 김초희 기자l승인2018.08.06l수정2018.08.06 11:3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호텔 그랑비아 오사카

[투어코리아] 여행을 할 때 우선순위로 고려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숙소 정하기이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숙소를 예약할 때 ‘가심비’가 좋은 곳을 택했으며, 일본 현지인들은 ‘가성비’가 뛰어난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트립닷컴은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 지난 1년 간 한국인에게 인기 있었던 일본 3개 도시의 숙박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인 인기 호텔 9곳의 평균 후기 평점은 5점 만점의 4.6점으로 일본인 인기 호텔 9곳의 평점(4.5점)보다 0.1점 높았다. 호텔의 수준을 나타내는 별 등급 부문에서도 한국인이 일본 현지인보다 좀 더 높은 등급의 숙박 시설을 선호했다.

지난 1년간 일본 여행지에서 한국인은 평균 3.7성의 숙박 시설에서 묵었고 일본인은 3.3성의 숙박시설을 선택했다.

다만 별 등급과 후기 평점이 낮은 만큼 일본 현지인에게 인기 있었던 숙박 시설의 1박당 평균 비용은 한국인이 묵은 숙박 시설보다 소폭 저렴했다.

트립닷컴을 통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박 시설 9곳의 1박당 평균 가격은 성수기인 8월 성인 2인 숙박에 16만 원 선(7월 27일 검색 기준)이었다.

같은 기준으로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호텔 9곳의 1박당 평균 가격은 약 15만 원으로 조사됐다.

두 국가의 여행객들의 숙소 선정 중 또 눈에 띄는 대목은 숙소가 위치한 지역의 차이다. 한국인 인기 숙소 대부분 각 여행지의 주요 번화가에서 1km 내외에 위치해 있었다.

반면 일본 현지인들은 도심 번화가에서 평균 3km 가량 떨어져 있는 비교적 덜 복잡한 숙소를 선호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대부분 여행으로 숙박 시설을 찾는 한국인 고객들은 도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후기나 위치, 교통편까지 꼼꼼히 확인 후 예약을 하는 편이다”라며 “특히 후기의 경우 실제 숙박 시설을 이용한 사람이 경험을 토대로 평가하기 때문에 더 많은 후기를 보유하고 있는 곳에서 비교 후 숙박시설을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 일본 주요 3개 도시 인기 호텔 9곳 리스트 및 특이사항/자료, 트립닷컴

 


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투어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플러스

김초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발행처 : (주)태건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105-87-36240  |  개인정보책임자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 조성란
발행인·편집인 유경훈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136 301호  |  대표전화 : 02-326-0002  |  webmaster@tournews21.com
투어코리아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종로 라 00420(등록연월일 2009년12월14일)
투어코리아뉴스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3491(등록·발행연월일 2014년12월18일)
Copyright © 2009 - 2018 투어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