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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안면도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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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안면도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8.08.0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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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를 3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운영하는 이동박물관으로, 전시품은 우리나라 수중발굴의 시작이 된 신안선과 태안선, 마도선에서 나온 발굴 유물, 국내 유일의 수중발굴·탐사 전용선박인 누리안호, 씨뮤즈호 모형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태안선과 마도선 유물은 행사가 열리는 충남 태안에서 발굴되었을 뿐 아니라 태안에 있는 ‘서해수중유물보관동’ 건립의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물은 복제품과 모형으로 구성되며, 실물 유물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12월 개관하는 서해수중유물보관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있으며 연중 꽃 축제가 열리는 태안의 명소이다. 이번 전시기간 중에도 ‘여름 꽃 축제, 라벤더와 빅토리아’가 진행돼 해양문화재와 함께 향긋한 꽃내음도 즐길 수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해양문화유산 관련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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