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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축제 끝판왕 ‘영월 동강 뗏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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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축제 끝판왕 ‘영월 동강 뗏목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7.20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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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동강둔치에서 8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
 

[투어코리아]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강력한 여름 축제가 영월에서 열린다.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이길 수 있는 동강 뗏목 축제가 영월 동강둔치에서 8월 2일부터 5일까지 펼쳐진다.

재미와 스릴이 가득한 동강에는 활력이 넘친다. 태양은 즐거움에 가득 찬 이들을 더욱 빛나게 할 뿐이다. 빼어난 비경과 풍부한 수량은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동강에서 내가 만든 뗏목을 타고 강물을 가르며 얼굴을 간질이는 시원한 바람을 즐겨보자. 워터슬라이드, 카누타기, 래프팅 체험은 아찔한 즐거움을 더한다.

맨손 송어잡기 현장에선 탄성과 환호가 터진다. 밤에는 화려한 불꽃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들은 낭만을 채운다. 환상과 즐거움이 가득한 이곳은 영월 뗏목 동강 축제 현장이다.

 

내가 만든 뗏목 타고 동강 누비기

60년대까지 숱한 사람들의 땀과 애환을 실어 나르던 뗏목이 다시 동강 위에 재현된 다. 과거 주민들의 생활수단이자 교통수단으로 삶의 한 부분을 이뤘던 뗏목은 교통이 발달하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모습을 감췄다.

그러다 전통문화 계승과 동강을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997년 재미와 희망을 안고 다시 동강 위에 모습을 드러냈고, 지금은 영월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강 뗏목 축제가 더욱 의미가 있고 관광객들로 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단순히 뗏목전시나 체험이 아닌 관광객이 직접 뗏목 만들기에서부터 배를 띄우고 경기까지 할 수 있는 관광객 주도형 축제라는 점이다.

 

동강 뗏목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기도 한 ‘동강퓨전 뗏목 만들기 전국대회’는 무동력, 무엔진의 배를 만들어 동강에 띄우고 직접 사람이 승선, 경연을 펼친다. 가족, 학교, 동호회 등 4인 이상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폐자원 및 폐목 등 어떤 소재도 활용할 수 있다.

배를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완성 후 디자인, 안정성, 견고성 등을 심사하는 1차 대회와 스피드를 겨루는 2차 대회까지 다른 곳에선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또르륵 흐르는 구슬땀에도 참가자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마침내 아름다운 동강 위에 뗏목을 띄우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세상 그 무엇보다 환하게 빛난다.

 

지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뗏목 만들기에 참여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한 장 더 쌓아보자. 더욱이 총 상금이 800만 원 상당으로, 대상팀 200만 원을 비롯해 참가상도 있다고 하니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뗏목 만들기에 앞서 2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시선을 압도하는 뗏목 시연행사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 축제기간 내내 시원한 쉼터가 있는 뗏목 주제관에서는 동강뗏목의 역사를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다.

 

가슴까지 ‘뻥’ 뚫리는 시원한 질주

동강 뗏목 축제에는 뗏목 외에도 여름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풍부한 수량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동강에서 래프팅, 카누타기 등 수상레저 활동은 꼭 챙겨야 하는 즐거움이다.

또 동강둔치에는 기존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워터볼 수영장, 분수터널 등 물에 흠뻑 젖어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 돼 있다. 너나 할 것 없이 관람객들끼리 물총을 쏘는 워터파크 공간은 모두를 하나가 되게 하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참가비 3,000원을 내면 참여할 수 있는 맨손 송어잡기 행사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워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아버지들의 불타는 승부욕 못지않게 송어를 향한 아이들의 불굴의 의지도 만만치 않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저기서 엇갈리는 탄성과 환호는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즐겁고 에너지 넘치는 축제의 낮을 즐겼다면 밤에는 아름다운 동강에 울려 퍼지는 음악이 한 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G1(강원민방)개막콘서트, 청소년이 참가하는 동강댄스가요제, 지역예술인 공연, 동강 뮤직 페스티벌, 동강 DJ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아름다운 밤 축제의 화룡정점은 4일 토요일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축제를 즐기느라 허기진 배는 영월의 향토음식과 함께 다양하게 준비 된 풍성한 먹거리가 맛있게 채워준다. 직접 잡은 송어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영월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관광객의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강마을 방송국과 연계한 맥주타운은 여름 축제의 ‘힐링’ 포인트다.

시원한 그늘막에 앉아 귓가를 간질이는 음악과 함께 꼴깍 꼴깍 넘어가는 맥주는 제대로 된 휴양을 만끽하게 한다. 무더운 여름 한바탕 시원하게 놀아보고 싶다면 영월 뗏목 축제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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