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 갈거계곡 숲, 폭염 피해 여름철 피서지로 딱!

산림청 선정 7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 , 7㎞ 이르는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 김초희 기자l승인2018.07.11l수정2018.07.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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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장산 갈거계곡 숲/사진, 산림청

[투어코리아] 본격적인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도 늘고 있다.

푸르른 숲과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는 무더위로부터 우리를 탈출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더위를 피해 어느 산을 찾을지 고민이라면 전북 진안군 운장산 갈거계곡 숲을 찾아보자.

산림청은 이달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운장산 갈거계곡 숲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장산 갈거계곡 숲은 앞서 올 상반기 산림청에서 발표한 ‘산림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에도 선정된 바 있다.

갈거계곡 숲은 운장산 정상(1126m)으로 통하며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7㎞에 이르는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은 여름철 힐링의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이곳은 계곡 주변에 활엽수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고 심신치유에 도움을 주는 음이온이 풍부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구간에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는 갈거계곡은 여름철에는 계곡을 이용하는 피서객으로, 가을철에는 활엽수림의 오색단풍을 보기 위해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 지난해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이용객 8만8,864명 중 33%인 2만9,418명이 성수기(7∼8월)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장산에는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비경을 이루고 있으며, 갈거계곡 구간에는 제방바위, 바당바위, 학의소 등의 명소가 운치를 더하고 있다.

운장산 주위에는 가을산행으로 유명한 마이산을 비롯해 용담호, 운일암반일암, 백무동계곡 등이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있어 주변과 연계해 방문하기 좋다.

박영환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숲 여행을 준비 중인 국민들에게 운장산 갈거계곡 숲은 좋은 휴가지가 될 것”이라며 “명품 숲을 적극적으로 발굴·관리해 산림의 경제·사회·문화적 기능을 국민이 누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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