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2천개 기업·2만명 근로자 선정

5대1 경쟁률…“내년, 예산 증액 등 통해 참여기업 및 인원 확대” 이태형 기자l승인2018.05.10l수정2018.05.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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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정부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고 나서 관심이 모았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2천여개의 기업과 2만여명의 근로자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일 올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1954개, 근로자 1만9956명을 최종 선정하고, 기업별 통지 및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참여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체부와 공사에 따르면, 참여기업의 근로자들은 기업이 적립금 입금 등의 절차를 마친 후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 전용 온라인 몰에서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 몰에서는 국내여행 패키지 상품, 숙박시설,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여행 시 필요한 다양한 품목들을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참여 근로자들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만족할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몰의 상품구성이나 품질관리, 그리고 가격경쟁력 등에 대한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 및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호 인하공전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번 사업의 취지를 감안하면 희망하는 모든 기업 및 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루 속히 세제혜택 등의 간접지원 제도 도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태형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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