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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4월 해외 여행 성적표…사드 해빙, 중국여행객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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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4월 해외 여행 성적표…사드 해빙, 중국여행객 폭증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8.05.02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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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모두투어

[투어코리아] 모두투어가 해외여행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 4월 16만 5,000명의 해외여행과 8만 6,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해 전년대비 소폭 감소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일본에서 주로 판매되는 현지투어(교통패스 및 입장권)가 40% 하락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여행사의 주력 상품인 패키지여행은 15% 성장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모두투어 관계자는 매출비중이 1% 수준에 불과한 현지투어의 판매부진은 우려할 부분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지역별로는 지난 1년간 큰 폭의 하락을 보였던 중국이 80% 넘는 성장으로 기저효과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5월 이후에도 매월 두배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특별한 연휴가 없음에도 장거리 지역인 유럽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으며 보라카이 폐쇄 등으로 어수선했던 동남아도 베트남 인기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5월과 6월 예약률도 올해 역시 전년 동기 실적을 웃돌고 있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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