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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용 열기구 추락, 사망자 발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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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관광용 열기구 추락, 사망자 발생 '충격'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4.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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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제주도에서 열기구가 추락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2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 들판에 관광용 열기구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김모(54)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쳤으며 심정지 증상으로 119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나머지 탑승객 12명은 골절과 찰과상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제주시와 서귀포시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는 구좌읍을 출발해 성산일출봉과 표선면 일대를 1시간가량 비행하던 중에 갑자기 강한 바람과 함께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열기구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관계자와 탑승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열기구 사진-투어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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